여야,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안전 우선, 지원 다할것" 한목소리

정치

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후 12:54

19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을 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 54분쯤 발생한 화재는 24시간을 넘긴 이날 오전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 뉴스1 이광호 기자

여야는 19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현장 소방관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투입해 지원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 및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가 안전히 진압되고 국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진화 과정에 일부 소방대원이 연기 흡입과 탈진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더 이상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도 완벽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와 관계기관은 진화 인력의 교대와 충분한 휴식, 현장 의료지원과 안전 장비 보급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인근 주민이 유해 연기와 추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상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즉각적 대피와 보호조치에도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화재 진압 이후에도 정부와 함께 화재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대형 물류 시설의 소방·방재 체계에 빈틈이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모든 소방대원이 임무를 안전하게 마치고 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동할 수 있는 소방 자원이 현장에 빈틈없이 투입돼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인천 서구 석남동 물류센터의 불길이 하루를 넘긴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있어 염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유독가스와 고열의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소방대원들이 오직 진화와 안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지게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극도로 위험한 현장 상황에서 무엇보다 엄중하게 다뤄져야 할 것은 우리 소방관들의 안전"이라며 "진화도 시급하지만, 현장 지휘부는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작전을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smith@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