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20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무계원 사랑채에서 청년들과 함께 한국 전통공예 '노리개'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7.20 © 뉴스1 허경 기자
김혜경 여사가 20일 외국인들과 함께 한국 전통공예인 '노리개' 제작 체험에 나섰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열린 한국 전통공예 체험 행사에 참석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참석자들과 함께 노리개를 직접 만들며 한국 전통공예의 매력을 알리고 세계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여사는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고 계신 여러분을 만나 매우 반갑고 감사하다"며 "노리개는 건강과 평안,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한국의 소중한 전통공예품"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노리개를 만들며 "집중해서 만들다 보니 근심과 걱정도 잠시 잊게 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달 제2차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하고 공예산업의 창작부터 유통, 해외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과 한국 전통공예의 활용 방안과 해외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집트 국적 코리아넷 명예기자 세라 오켈리는 "외국인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리개 만들기 키트가 출시돼도 큰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독일 국적 코리아넷 명예기자 파스칼 페웨스도르프는 "조선시대 조리도구를 활용해 당시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전통요리 체험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데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