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동취재) 2026.6.28 © 뉴스1 오대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한 정청래 전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이 습격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 전 대표 측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20일) 오후 7시경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후 정 후보 차량을 발, 도구 등을 이용해 가격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 측은 이어 "경찰 조사 중"이라며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후보를 향한 위협,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출마 후보 합동 연설회를 열었다.
정 전 대표는 합동연설회에서 "클린 선거하겠다.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동지의 언어를 사용하겠다"라며 "2대 1, 3대 1로 때리면 맞겠다. 그러나 그 상처를 당원들이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와 함께 8·17 전당대회에 도전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해당 소식에 "큰 유감"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전 총리는 "즉각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며 "어떠한 위법, 폭언, 욕설, 멸칭, 폭력도 반(反)민주당 행위이며, 이간질과 역공작의 빌미일 뿐이다. 발본색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제에 모든 폭언, 이중당적, 유령당원, 신천지 개입 등 비정상도 사라져야 한다"며 "당원 여러분 모두가 안전지킴이 경호 역할을 자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cho1175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