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6.7.1 © 뉴스1 유승관 기자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부부 동반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과 관련해 배우자의 해외 출장 비용 4700여만 원을 국고에 반납했다.
21일 선관위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은 세 차례 배우자 동반 해외 출장 건에 대한 출장비를 전날 국고에 반납했다.
반납액은 2022년 출장비 1416만 4464원, 2024년 출장비 1763만 6861원, 지난해 출장비 1563만 7575원 등 총 4743만 8900원이다.
노 전 위원장은 2022년 12월 호주·뉴질랜드 8박 9일, 2024년 11월 독일·에스토니아 7박 9일, 지난해 11월 덴마크·스웨덴 8박 10일 출장에 배우자와 동행했다.
이들 출장에 배우자가 동행했다는 사실은 그동안 선관위가 발표한 외부 공개 문서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달 국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알려졌다.
노 전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2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부 동반 해외 출장을) 제가 먼저 요구한 바는 없다"며 "지금까지 전부 다, 틀림없이 그렇게 해왔고 아무런 이의제기한 바도 없어 특별히 큰 의문을 갖지 않았다. 지금 관점에서 보면 국민에게 (부적절하게) 비치는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해명한 바 있다.
cym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