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알릴레오 특집대담 '위기의 대한민국, 새 정부의 과제는?'에 출연해 도올 김용옥, 유시민 작가와 대담하던 모습.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5 © 뉴스1
원조 친명(친이재명)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 실패를 바라며 인디언 기우제를 지내는 것 같다"며 "강을 건너지 말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인 신지호 전 의원은 "유 작가가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발언 수위가 점점 세지고 있다"며 곧 강을 건널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22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유 작가가 전날 유튜브 채널(2분 뉴스)에서 △뉴이재명 수장은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 △썩은 내 등 강도 높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유 작가의 확증편향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그런 심한 확증편향에 맞춰가는 발언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일각에서는 유 작가 비판을, 만일을 대비한 예방주사 차원으로 본다"고 하자 김 의원은 "너무 과도한 예방주사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중증 상태가 아닌데도 그에 따른 진단과 처방으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멍들게 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뇌피셜로 이재명 정부가 필패하기를 바라는 인디언 기우제식 얘기를 하면 안 된다"고 유 작가를 정면 겨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필패론, 재건축 증축론, ABC론으로 계속 분열과 갈등을 만들고 키워나가면 나중에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상처가 많이 남는다"며 "그렇게 가면 안 된다. 강을 건너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신 전 의원은 "유 작가 발언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등장 횟수와 등장 간격도 짧아지고 있다"며 "이는 '내 말발이 이전처럼 안 먹히네'라는 초조함과 조급함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지금 이 기세로 보면 다음 주 되면 유 작가가 갈 데까지 가보자고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