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유시민 발언, 정청래에 도움…정원오는 명픽? 柳도 김어준도 칭찬"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전 07:32


지난 4월 2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성동구 사회적 협동조합 '아지오' 오픈 행사에 참석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유시민 작가와 대화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4.24 © 뉴스1 김민지 기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이 정청래 당대표 후보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대통령이 정원오를 띄워 민주당 후보경선을 불공정하게 만들었다"며 이른바 명픽을 공격한 부분에는 "정원오 후보를 유시민도 김어준도 칭찬하지 않았냐"며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밀어냈다.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을 맡는 등 당내 친명이자 친석(친김민석)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후보는 22일 밤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유시민 작가가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 '2분뉴스'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날 선 표현을 쏟아낸 것에 대해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팩트에도 안 맞고 논리 전개도 매우 비약이 심한 망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청래 후보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적 발언이 아닌가 싶다"며 "정청래 후보도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되기에 (노코멘트라며) 유 작가 발언에 아무런 비판을 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진행자가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이 정원오도 픽하고, 한준호도 픽하고, 김민석도 픽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 후보는 "대통령이 '정원오 구청장 일 잘한다'며 당원들도 얘기하고 기사도 나오는 것을 보고 '진짜 잘했네'라고 한 것을 픽이라고 얘기하면 안 된다"며 "정원오 후보에 대해 유시민, 김어준 등도 같이 칭찬한 것 뭐냐"고 꼬집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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