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3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8일 열리는 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한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과 이기헌 민주당 의원도 함께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오는 28일 케이코 후지모리 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이같이 파견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한-페루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다.
특사단은 페루 측에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페루 신정부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 카를로스 파레하 페루 외교장관이 주최하는 각국 대표단 초청 리셉션과 후지모리 신임 대통령 주최 취임 리셉션 등 취임식 관련 행사에도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번 특사단 파견을 통해 남미 최대 방산 협력 파트너인 페루와의 국방·안보 협력을 심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핵심광물과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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