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한정애 의원실 제공).
아시아 유일의 기후·물 분야 의원외교 플랫폼인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AAWC·회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제3차 기후·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24일 한정애 의원실에 따르면, 이는 아시아 의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후·물 산업 선진국인 한국 중심으로 회원국 신사업을 발굴, 국가 및 기업 차원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현재 아시아 10개국 국회의원 26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회의에선 협력 범위를 아시아에서 태평양 지역까지 확장하고, 의제를 환경 분야 전반으로 확대하는 새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엔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한정애·김주영·허영 민주당,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한다.
라오스·캄보디아·필리핀·네팔·말레이시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공화국·솔로몬제도 등 기존 회원국을 비롯해 신규 회원과 옵서버 등 아태지역 16개 국가에서 국회의원 32명이 참여한다.
라오스 정부 농업환경부를 비롯한 5개 부처 차관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메콩강위원회(RMRC)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한국에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 공공기관과 국내 물·기후테크 기업 관계자 등 30여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 자리에선 기후·물·환경 분야 협력 확대와 공동사업 발굴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28일엔 해외사업 세션과 기업 기술 박람회,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해외사업 세션에선 한국의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 물관리, 홍수 예·경보, 기후 적응 기술 등을 소개한다. 참가국 정부·기업과 국내 기업 간 사업 협력 및 투자 방안이 논의된다.
29일엔 제9차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이사회를 열어 회원국 활동 성과와 공동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 대표단은 소넥사이 시판돈 라오스 국무총리와 면담해 양국 기후·물·환경 분야 협력 확대,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기후 위기 대응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정애 회장은 "기후 위기와 물 문제는 모두가 공동으로 해결할 과제"라며 "각국 국회가 관련 정책과 입법, 국제협력을 잇는 중심축이 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