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5.13 © 뉴스1 신웅수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충정은 이해하지만 사표는 반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공소청 출범이 목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검찰조직 수장으로서 안타까움도 있겠지만 시대적 정신과 국민적 요구는 검찰개혁"이라며 "정 장관이 검찰개혁 총대를 메지 않으면 누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하겠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의 사표가 반려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최근 이 대통령에게 직접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그동안 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방침에 우려를 나타내왔다.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등 검찰개혁 입법에 속도를 내자, 당내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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