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26.7.13 © 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연장과 먹거리 물가 안정 대책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입법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유류세 인하 효과도, 물가안정법 개정도 결국 국회 문턱을 넘어야 완성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행히 국민의힘이 국회로 복귀하고 원 구성과 상임위원회 배정이 완료됐다"며 "늦었지만 원내 진용을 갖춘 만큼 이제는 오직 민생이라는 이정표만을 바라보고 달릴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에 정중히 제언한다. 국민 유류비와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일에서만큼은 당리당략의 셈법을 내려놓고 초당적 협력에 적극 나서달라"며 "거창한 정치적 담론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체감하는 오늘 하루의 삶"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9월 말까지 두 달 연장하고 신선란·고등어 등 주요 먹거리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선 "국민 일상 구석구석을 챙긴 조치를 환영하며 당정이 한 몸이 돼 민생을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8월 발의를 예고한 물가안정법 개정안은 시장 교란 행위를 뿌리 뽑고 민생을 지켜낼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촘촘한 당정 협력 체계를 가동해 8월 국회에서 물가안정법을 비롯한 핵심 민생입법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