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공개 재검표·특검은 쌍두마차…특검 입회하 재검표가 최선"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6일, 오후 04:15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26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조특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고 특검을 출범시킨 후 특검의 입회하에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용지 약 247만 장에 대한 재검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조특위 활동에 대해 "투표율 조작 사태가 터지면서 마무리 단계로 갈 수 없다. 국조특위가 연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 재검표와 특검은 쌍두마차로 돌아가야 한다"며 "특검법이 빨리 통과돼 특검 입회하에 (공개 재검표를) 하는 게 최선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특검 추천 임명에 대해서는 여야 원내지도부가 합의를 봤지만, 기간과 대상 등은 협의가 안 됐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수사 범위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뿐 아니라 투표율 조작 사건, 부실·부정 선거 의혹, 수사를 하면서 인지된 사건, 여러 선관위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이 많다. 이런 것들을 총체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특검이 출범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검이 국조특위 활동 기한 내에 출범하지 못하면 특위에서 따로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특검 입회하에서 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재검표에 대해서)는 국조특위 위원들 간에도 의견이 다르고, 국민의힘 의원들 간에도 의견이 엇갈린다"며 "기회가 되면 이것도 의원총회에서 논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국조특위 활동 기한 연장에 대한 여야 협의 상황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 결론 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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