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국정상설협의체 추진…정부 성공 위해 민주진보연대 필요"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7일, 오전 11:33

신장식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7 © 뉴스1 신웅수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27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민주진보 진영의 연대와 협업은 필수적"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등과 '국정상설협의체' 구성 추진을 약속했다.

신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밑 계단에 임시로 설치된 검찰개혁상황실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국정상설협의체 외에도 '민생기병대' 설치와 '민생개혁 연속회의' 개최를 약속했다.

신 대표는 "갑질의 고통받는 '을'은 물론, 더 힘든 '병'과 '정'의 어려움까지 챙기겠다"면서 "기병대가 문제를 파악해 해결책을 내놓으면 원내에서 실행하겠다"고 했다.

민생개혁 연속회의와 관련해선 "주가지수와 GDP의 상승으로 아랫목은 펄펄 끓지만 윗목의 청년, 자영업자, 노동자, 농민은 여전히 추위에 떨고 있다"며 "연석회의에서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모으겠다"고 했다.

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과정을 감시하기 위해 검찰개혁상황실을 설치한 혁신당은 여당을 향해 "국회 본회의에 희한한 수정안이 제시돼 검찰개혁이 흐지부지되는 지 국민의 눈으로, 매의 눈으로 감시하겠다"고 했다.

신 대표는 "엉뚱하게 (형소법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전건송치주의 부활 요구가 튀어나왔다"며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이전으로 돌리자는 개혁 역행안, 개악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사건이 송치되면 검찰 조직을 그대로 두거나 확대해야 한다"며 "거대 조직은 훗날 검찰 부활을 도모할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준형 원내대표도 "전건송치는 검찰이 경찰 수사 전반을 다시 돌아보고, 통제할 수 있는 우회로"라면서 "민주당은 이번 주 형사소송법 개정을 제대로 마무리해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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