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6.6.18 © 뉴스1 신웅수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은 27일 조국혁신당 신임 지도부를 만나 개헌과 정치개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혁신당은 이번 주에 검찰개혁을 마무리 할 것을 요청했다.
신장식 혁신당 신임 대표에 따르면 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혁신당 지도부와 비공개 접견에서 "앞으로 대략 1년에서 1년 반 사이가 정치개혁과 개헌의 골든타임"이라며 "혁신당의 개헌과 정치개혁에 대한 요청은 본인(의장)의 생각과 같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조 의장은 '내년이면 87년 체제가 40년이 되는데 개헌이 필요하다'며 개헌 관련 자문위 등을 만드는 것을 포함해 개헌에 방점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조 의장에게 "선거가 없는 올해 9월부터 내년 9월까지가 정치개혁과 개헌의 골든타임"이라며 "개헌특위와 정치개혁특위를 동시에 쌍 특위를 가동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주 통과가 예상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두고 조 의장은 "검찰개혁이 여기까지 오는데 혁신당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고 치하했다.
신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만에 하나 의사진행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의사 정리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번 주 중으로 (입법을) 깔끔히 정리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의사정리권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에게 부여되는 의사일정 등 권한을 말한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