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 정책 싱크탱크 이끈다…"새롭게 시작할 것"(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7일, 오후 01:51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2026.3.27 © 뉴스1 윤일지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27일 조국 전 대표를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53일 만에 당 정책 싱크탱크 수장으로 복귀하게 된 조 신임 원장은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신 대표는 당의 핵심 과제인 '불평등과 싸우는 조국혁신당'의 정책적 역량을 한층 극대화하기 위해 조 전 대표를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당은 조 원장이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서 '사회투자 골든 룰'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설계하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당의 중장기 비전을 강화하고 지향점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 원장은 지난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뒤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25일 전국당원대회에서는 신 대표가 새 대표로 선출됐다.

조 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신 대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당 지도부의 활동을 뒷받침하며 당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비전과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코로나, 부동산 폭등을 거치며 고착된 구조적 불평등, 최근 AI와 반도체 호황이 야기한 복합적인 불평등을 풀어낼 해법 마련에 천착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때론 불편하더라도 정부 부처를 향해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며 "혁신정책연구원은 시대의 진보적 비전과 가치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강소 싱크탱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 등과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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