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충북 충주시, 강원 홍천군, 경남 진주시·창녕군, 한국맥도날드와 지역-기업 상생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특산물 활용 협업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지역-맥도날드 상생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성낙인 창녕군수, 김기원 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 윤 장관, 조규일 진주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이동석 충주시장.(사진=행안부)
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4개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충주 찰옥수수를 활용한 햄버거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홍천군 쌀을 활용한 사이드 메뉴도 출시한다. 홍천 쌀을 활용한 건강 간식 메뉴는 지난 23일부터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협업은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와 행안부의 지역-기업 상생 정책을 연계한 사례다. 양측은 지난해 7월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공모를 통해 협업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창녕 마늘을 활용한 소스는 한국맥도날드 협력사인 오뚜기를 통해 이달 말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고추를 활용한 메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행안부는 한국맥도날드와 고향사랑기부제, 지역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이번 협업이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민간기업의 협력을 확대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