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21차 방류가 종료된 가운데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도쿄전력이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오염수 21차 방류를 지난 24일 오후 12시 2분쯤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량은 총 7894㎥이며, 삼중수소는 약 1.3조 베크렐(Bq) 수준이었다. 방류 과정에서 측정된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66~243Bq로 방류 기준치인 1500Bq/L를 밑돌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선감시기 측정 결과 오염수 유량과 해수 취수량 등이 모두 계획 범위 내에서 유지됐으며, 방류 이전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도 이날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관리 결과를 발표하고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최근 생산·유통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1715건이 모두 기준치를 충족했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 324건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해양 방사능 조사에서도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다음 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사무소에서 22차 오염수 방류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