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추가 토론회 무산 아쉬워”... 김민석 “매일 토론도 환영”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28일, 오후 05:20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송영길 후보와 김민석 후보가 한목소리로 JTBC 추가 토론회 무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본경선에 오른 정청래(왼쪽부터), 김민석, 송영길 후보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본경선에 오른 정청래(왼쪽부터), 김민석, 송영길 후보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송 후보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JTBC 추가 토론회 무산, 정말 아쉽다”며 “당원 주권은 구호가 아니라 당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데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TV 토론은 후보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당원이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비교하고,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민주정당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경쟁하는 후보들에게 “당원의 알 권리를 위해 JTBC 추가 토론회에 함께해 달라”면서 “토론을 통해 당원 앞에 우리의 비전과 정책을 경쟁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언제, 어디서든 기꺼이 토론에 임하겠다”며 “당원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당원 주권”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송 후보의 게시글을 옮기며 “추가 토론이 아니라 매일 토론도 환영”이라고 반겼다. 그는 “더 많은 토론, 더 많은 검증, 더 많은 정보야말로 진짜 당원 주권의 전제”라며 “무제한 정책 토론을 포함한 모든 토론 확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회 토론은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TV 토론 때문에 발이 묶여선 안 된다는 논의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

당 대표 후보 TV 토론은 오는 29일 오후 9시 MBC, 8월 5일 오후 3시 40분 KBS, 같은 달 12일 오후 2시 SBS에서 각각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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