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편에 선 민주당"…한동훈, 보완수사권 존치에 사활

정치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06:05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산회 후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7.24 © 뉴스1 유승관 기자

법무부 장관 출신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의원은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완수사 금지, 기어이 범죄자의 편에 설 것인가'란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 의원이 정식으로 주최하는 첫 토론회다.

오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형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으로 전해지자 이를 막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다.

한 의원은 그동안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우려를 전하며 반대 입장에 앞장섰다.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하자 한 의원은 "끝내 범죄자의 편에 서기로 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끝내 강행하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토론회는 신율 명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범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한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원장, 한 의원 등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의원은 법무부 검찰개혁지원TF팀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요청한 상태나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

한 의원은 본회의에 형소법 개정안이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반대 토론자'로 나서겠다는 뜻도 밝힌 상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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