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계룡대 근무지원단 가혹행위 의혹 감사 착수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후 07: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방부가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후임병을 상대로 폭행과 이른바 ‘식고문’ 등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사안의 중대성과 조사의 객관성을 고려해 감사관실에 감사를 지시했다”며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사진=뉴스1).
안규백 국방부 장관(사진=뉴스1).
최근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병사들 사이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에게 폭행과 욕설을 가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추냉이 등 특정 음식 섭취를 억지로 시키거나 샤워장에서 알몸으로 기어 다니게 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요구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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