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 선호도 36.9% 선두…민주 지지층선 김민석 우세

정치

뉴스1,

2026년 7월 30일, 오전 09:12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TV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7.29 © 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정청래 후보가 36.9%로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섰다.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7~28일 전국 18세 이상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1순위 선호도는 정청래 후보 36.9%, 김민석 후보 28.0%, 송영길 후보 9.2%로 집계됐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격차는 8.9%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없음'은 21.8%, '잘 모르겠다'는 4.1%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정 후보가 38.9%, 송 후보가 11.2%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에서는 정 후보가 25.6%로 가장 높았으며 김 후보 16.8%, 송 후보 7.1%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친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39.0%로 정 후보(36.1%)를 앞섰고, 송 후보는 10.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 후보가 38.7%로 김 후보(10.1%)와 송 후보(5.9%)를 크게 앞섰다.

선호투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이어 김 후보 12.9%, 정 후보 9.0% 순이었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응답층의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고, 정 후보를 선택한 응답은 36.9%였다.

최고위원 후보 선호도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15.0%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박선원 후보가 14.7%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미화 후보 6.8%, 김용 후보 6.0%, 이성윤 후보 5.4%, 한민수 후보 4.7%, 임미애 후보 4.6%, 김영호 후보 2.6%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선원 후보가 23.7%로 최민희 후보(23.3%)를 근소하게 앞섰다. 이어 김용 후보 10.5%, 서미화 후보 9.8%, 한민수 후보 5.5%, 임미애 후보 4.5%, 이성윤 후보 4.2%, 김영호 후보 1.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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