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정재 신임 성평등가족위원장…영남 첫 여성 3선

정치

뉴스1,

2026년 7월 30일, 오후 03:52

성평등가족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2026.7.30 © 뉴스1 황기선 기자

제22대 국회 후반기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30일 선출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포항 북구)은 영남권 첫 여성 3선 의원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당선 인사에서 "성평등이나 가족의 문제는 진영을 뛰어넘어 우리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그 국가의 품격을 말해주는 지표"라며 "특히나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은 사람들이 손을 내밀 때 즉각 응답하는 그런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1966년 경북 포항 출신인 그는 포항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미국 프랭클린피어스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정치권에는 지난 2006년 서울시 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당선되며 입문했다.

이후 2016년 20대 포항 북구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나와 박승호 무소속 후보를 꺾고 원내에 처음 입성했으며, 이곳에서 내리 3선을 지내고 있다.

특히 20대 총선 기준 영남권의 첫 여성 의원이다. 같은 당 3선인 임의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비례대표 출신인 점을 감안하면 영남권 첫 여성 3선 의원이기도 하다.

또 당내에선 경북도당 위원장과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22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장 선출을 위한 당내 선거에 나섰으나, 유의동 의원에게 1표 차로 패한 바 있다.

이에 당초 임 의원이 성평등가족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었으나, 전반기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을 지낸 임 의원이 이를 양보하면서 김 위원장이 직을 맡게 됐다.

△1966년 경북 포항 출생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석사 △미국 프랭클린피어스대 법학 박사 △서울시 의원 △제21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제20~22대 국회의원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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