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잊은 오세훈…폭염·성수대교 이어 청년과 소통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후 06:2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 진출을 앞둔 서울런 회원들과 만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오 시장은 “부모의 형편 때문에 누군가의 꿈이 작아져서는 안 된다”며 출발선이 아닌 노력과 재능으로 미래를 만들어갈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광진구 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런 커뮤니케이션 특강'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광진구 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런 커뮤니케이션 특강'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시)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광진구 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런 커뮤니케이션 특강’에 참석해 사회 초년생인 서울런 회원과 대학생 멘토 등 80명을 만났다.

이번 특강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줄이고 공감과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소통 특강에 이어 이해력, 전달력, 글쓰기, 스피치 등 4개 분야별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오 시장은 “사람은 다른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시야를 넓힐 수 있다”며 “정답을 찾기보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나와 다른 생각에도 마음을 열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석준 아나운서와의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시장으로서 시민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고 경청이 공감의 시작”이라며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여름휴가 기간에도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무더위쉼터와 성수대교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과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날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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