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남미 순방 마무리…與 "실용외교 결실 뒷받침"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1일, 오전 10:26

이재명 대통령이 7월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8.1 © 뉴스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3국 순방 일정이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 "아르헨티나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당이 실용 외교 결실을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장윤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브라질과 칠레에 이어 아르헨티나로 이어진 이번 남미 3국 순방은 양국이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상호 번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정상외교의 장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입하기로 해 원유 공급선을 남미로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중과세방지협정 최종 타결,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의 연내 재개 합의 등 국익에 직결되는 구체적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체계를 구축해 AI(인공지능)·반도체 등 글로벌 첨단 산업 중심지로 대한민국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번 순방 결과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정부 주요 정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남미 3개국과의 순차 정상회담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과 원유 등 에너지 분야 협력에서 확장 성과를 냈다.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협상 재개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현대화 실마리를 마련했고, 아르헨티나와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을 타결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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