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명청대전 갈등 당장 한 달만 더 돼도 나라 명운 흔들려"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후 03:48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전북 당원 집중 토크콘서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8.3 © 뉴스1 유경석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3일 "명청(이재명-정청래) 대전이라고 불리는 갈등이 4년 동안 계속되면, 아니 당장 한 달만 더 계속되면 정부의 방향, 대통령, 국정 방향, 지방 발전, 나라의 명운이 흔들릴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전북당원 집중토크콘서트 '메가전북 메가집회'에서 "이번 전당대회 결과가 만약 대통령과 확고한 파트너십을 갖고 밀어주는 공조의 관계가 지속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흔들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역대 민주당 전당대회가 그렇게 관심이 높지 않았다. 누구를 뽑아도 당은 그 방향대로 가니까"라며 "그런데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가장 중요한 시기에 국정을 끌어가고 밀어주고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야 할 집권당에 명청대전이라는 갈등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번에는 전북 발전, 나라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민주당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임무이고 숙제"라며 "민주당 권리당원이 제일 많은 곳이 바로 전북으로, 결국 결정은 전북·광주·전남에서 한다. 우리는 대통령 국정을 확실하게 지원하고 총선에서 승리할 든든한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민석은 이미 중국의 투자자를 새만금에 파견해 요청했고, 대통령께 전북의 발전을 확실하게 해내자고 말한 사람이고, 가장 큰 대기업 오너들에게 할 수 있다면 한국에 투자하라고 이야기했던 사람이고, 전북 발전을 확실하게 나의 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전북 정치인"이라며 "전북 대표를 반드시 만들어 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터전이고, 광주전남은 민주주의 성지지만, 전북은 민주당의 뿌리고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전북에서 몽땅 투표하면 김민석은 민주당 대표된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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