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김민석, 총선 승리해야 대권 꿈…혁신당과 연대, 선택 아닌 필수"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4일, 오전 07:59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8.3 © 뉴스1 황기선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누가 더불어민주당 당권을 쥐더라도 혁신당 도움 없이는 23대 총선 승리, 나아가 정권 재창출이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3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와 인터뷰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합당 가능성을 묻는 말에 "저희들로선 자강이 기본, 연대는 선택이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주머니 속 공깃돌이 아니기에 예의와 존중을 해 달라"고 한 뒤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손은 저희에게 악수하자고 내밀고 다른 손으로는 싹둑 잘라버렸기에 만약 정 후보가 대표가 된다고 하더라도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가 된 뒤 대선으로 가려 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며 "2028년 23대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대선으로 가지 못하는 것이 운명이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28년 승리를 위해선 조국혁신당은 물론이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힘을 모았던 다른 진보 개혁 야당들, 빛의 광장에 나왔던 시민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수도권에서의 지난 지방선거 득표율을 (국회의원 선거에) 그대로 적용해 보니 민주당은 두 자릿수 이상 의석을 잃더라"며 "아마 민주당도 그런 분석을 했을 것으로 김민석 후보가 당 대표가 돼도 연대를 우선시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 대표는 연대를 위해 "결선투표제 또는 정당 간 오픈 프라이머리 등 연대 제도화, 대선 때 힘을 모았던 팀 스피릿 정신을 다시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의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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