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봉주 2,3,4 너무 많아...이대로면 깨지거나 망해"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후 05:1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당대표 선거를 향해 “지금 우리 전대에는 너무 많은 정봉주 2, 3, 4가 있다”면서 “이렇게 나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속되면 깨지거나 망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2024년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던 정봉주 전 의원을 언급하며 후보들의 과도한 언행을 경계했다. 박 의원은 “본인에게 죄송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을 소환한다”며 “전대에서 압도적 1위로 바람을 일으켰지만 과유불급, 지나침으로 실패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서민·농어민 경제와 주식시장, 부동산 문제 등 정책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정책에는 왕도가 없고 역대 정부도 실패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외환위기 때도 풀 것은 풀고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까지 해제해 임대아파트를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민주당 전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임 투표”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민주당이 총선승리, 정권재창출 성공한다”면서 “너나 할 것 없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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