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단일 레버리지 ETF를 두고 “정책 판단이 아니라 로비나 부정 청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그래서 무리한 결정을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기업에 이익을 주거나 특혜를 주려는 다른 부정한 의도는 없었는지 지금쯤 특검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번 사태로 결국 국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번 사람은 외국인과 증권사밖에 없다. 국민 쌈짓돈으로 외인과 증권사만 배 불린 결과가 됐다”며 “이찬진 금감원장, 김용범 정책실장의 아들이 모두 미래에셋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결정 핵심 부서 책임자들의 자녀가 근무하고 있다면 이런 정책 결정이 증권사 운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믿을 국민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찰이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지방선거 기간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 본사 압수수색에 나선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경찰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국민들에게 왜 보완수사권 폐지에 (우리가)반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똑똑히 보여줬다”며 “막장 경찰의 막장 수사가 일상화될 수 있는 문을 어제 활짝 열어젖힌 것이 이재명 정부”라고 했다.
장 대표는 “경찰이 영장 신청을 한 차례 기각당했던 사안 아니냐”며 “기업 마케팅에 대한 사안을 압수수색까지 해서 사상검증까지 해야 하는 사안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불리한 이슈를 덮어야 할 때나 정치적 의도가 있을 때 기가 막힌 타이밍에 압수수색이 이뤄져 이제는 정치적인 검은 속내가 너무나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