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차 부동산 회의 후 후속 설명 가능할 것"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06일, 오후 05:24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청와대는 오는 7일 열리는 2차 부동산 회의와 관련해 “일단 내일 2차 회의가 있고 난 이후에 후속적인 어떤 답들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15일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지급 실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15일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지급 실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저희가 미리 공지를 드린 만큼 2차 점검 후속회의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 그리고 속도를 1차 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주문한 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공급 대책 내용이나 발표 시기 등에 대해서는 현재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브리핑 여부와 브리퍼가 누가 될지 등도 내일 회의를 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언론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7일 부동산정책 점검 2차 회의를 비공개로 주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에서 지시했던 부동산정책 점검 2차 회의를 7일 오후 2시 비공개로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어린이정원과 그린벨트 지역 활용 방안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낸 것과 관련해 “오시장 발언에 대해서 직접 확인한 바 없고, 내부 논의한 바가 없어서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비공개 내용도 공개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으로부터 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환경 개선안을 보고받고, 연령 기준과 제한 범위, 방법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선거권과 혼인신고 가능 연령 등 현행 다른 사회적 기준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회 구성원들 간의 충분한 논의가 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수석실이 준비한 보편적 지원 정책의 논의 동향에 대해 “부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행정적 방안은 반드시 검토해야 하지만 예민하고 까다로운 일임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AI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과 정부의 행정 서비스 개발 및 분석도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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