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李대통령 '닥공'하겠다더니 '공포대'…주택공급 포기한 대통령"

정치

뉴스1,

2026년 8월 07일, 오전 11:1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상반기 서울주택 착공률이 목표의 19%에 그쳤다며 이를 '어닝 쇼크'(실적부진)고 표현한 게시물을 실었다. (SNS 갈무리·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주택공급 약속을 실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6월 주택 공급 통계는 '어닝 쇼크'(Earning Shock)였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정부는 작년 9월 '2026년 서울 주택 6만8000 호 착공을 장담해 놓고 상반기 실제 착공은 1만3121 호로, 목표의 19%에 그쳤다"는 게 안 의원의 비판이다.

그는 또 "수도권 전체 착공도 6만5204 호로 연간 목표의 24%에 불과했고 전국 비아파트 착공은 1만4773호로 전년보다 6.2% 줄었다"고 소개했다.

안 의원은 "이러한 공급 쇼크는 정부가 자초한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은 이주비 대출 규제로 가로막고, 실수요자 주담대까지 틀어막는 등 인허가 및 착공 등 주택 관련 금융을 동시에 막아놓은 탓"이라고 했다.

이어 "이처럼 공급이 지연되고, 세금과 대출 규제가 강화될수록 매매 수요는 전월세로 밀려나게 된다"면서 "그럼 국민은 집을 사지 못하는 것을 넘어, 집에서 살 수도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닥치고 공급'을 강조하던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실상은 '공포대', 공급을 포기한 대통령"이라고 정부와 각을 세웠다.

앞서 안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서울 강남 3구 6070에게 집을 팔고 수도권 떠나라는 '고려장 세법 개정안'"이라며 폐기를 요구하는 등 연일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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