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민수 "전대 끝나고 분당? 이상한 말하는 이는 자성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후 04:32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9일 강원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강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8.9 © 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한민수 의원은 전대 이후 '분당설'이 나오는 데 대해 "자꾸 이상한 말씀을 하는 분은, 저는 없을 거라 보지만 혹시 있다면 자성을 촉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과의 전화 연결에서 전대가 이른바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 구도로 워낙 치열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전대가 끝나고는 어떻게 한 지붕 아래에 같이 살겠느냐며 분당설이 있다'는 취지의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한 의원은 친청계로 분류된다.

그는 "도대체 그런 얘기를 누가 하나.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저는 민주당의 구성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본다)"며 "전대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려 하는 것은 목표, 지상과제가 있다. 그것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구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 성과를 받아서 2028년 총선을 승리하고 2030년 대선을 승리해 제5기 민주정부를 이루는 것"이라며 "우리 대통령님이 성공하고 우리 정부가 성공해야 정치인 한민수에게도 미래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같은 날 KBS '전격시사'에서 전날(9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향해 응원 글을 남긴 데 있어, 사실상 추 지사가 정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추미애와 정청래는 개혁에 진정성을 가졌고, 정말 당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라고 평했다.

이어 "추 지사가 민주당 새 지도부 진영은 개혁 지도부, 정청래 당대표 후보,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이런 이들이 구성돼야 한다는 진심을 밝히신 걸로 본다"고 주장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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