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에서 열린 제35회 국무회의에서 “행정수도 세종의 실질적·최종적 완성을 위한 법·제도의 뒷받침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면서 “국토의 중심인 세종과 충청이 새로운 균형 발전 시대를 이끄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여러 차례 강조했던 것처럼 이미 한계에 이른 수도권 1극 체제는 부동산 문제, 교육 문제, 청년 문제, 극단적 양극화 등 현재 우리 사회 모든 중대 문제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균형발전은 이 같은 대한민국의 고질병을 고치고, 전국이 고르게 성장 기회를 누리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세종특별시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한 역사적 결단으로 탄생시킨 도시”라며 “더군다나 올해는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곳이 세종이라는 공식 명칭을 얻게 된 지 20년이 되는 해”라고 강조했다. 또 “국토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세종이 명실상부한 국정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중추기능의 안정적 이전에 힘을 모아야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속도를 내고, 관련 인프라 정비 또한 차질 없이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