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그러면서 “선관위 부실을 확실하게 뿌리 뽑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선관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야 원내 지도부가 송파 투표함 재검증을 위해 국조특위 활동 기간을 3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제 와서 특검과 연계해야 한다며 18일로 예정된 재검증 일정마저 사실상 미루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검법이 합의되면 하자더니 특검법이 합의되자 특검이 임명되면 하자고 했고, 이제는 특검과 협의해 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한다”며 “조건을 하나씩 바꿔가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8월 달력을 들어 보이며 재검표 현장검증 날짜를 조속히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국민 앞에서 서버까지 공개하자고 큰소리치던 국민의힘이 정착 국민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재검표 앞에서는 왜 이렇게 작아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게 국민의힘이 말하는 진상 규명인지 묻고 싶다. 직접 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