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장관 주재로 제8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8차 기획예산처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청년세대 지원을 위한 패키지 대책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기획예산처는 교육과 일자리, 자산, 주거, 출산·양육 등 청년이 겪는 문제를 폭넓게 아우르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 과정에서 각종 지원제도가 혼인 여부에 따라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는지 점검하고 ‘결혼 페널티’ 해소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내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중점 법안 입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공익신고장려기금법과 자발적 탄소시장법 등 주요 법안의 발의와 국회 논의를 위해 국회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개선 방안도 추진한다. 갑질 근절 교육과 보고서 양식 통일, 출장 최소화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과제부터 추진하고 추가 개선과제도 발굴하기로 했다. 간부들에겐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직원들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달 셋째 주 예정된 을지연습과 관련해선 기획예산처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비상대응 체계와 부서별 역할을 실질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8월은 그동안 우리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해 온 과제들을 국민들께 선보이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쳥년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약자인 만큼 교육과 일자리, 자산, 주거, 출산·양육 등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