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최 장관은 지난 4월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고, 5월에는 임 후보 지지 댓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최 장관은 “앞으로 오해받을 만한 일조차 하지 않겠다”며 “진의와 상관없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논·서술형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으로 인한 사교육 조장 우려에 “논·서술형 시험 기술을 익히기 위해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도입된다면 각 가정과 학생들이 할 일은 폭넓게 독서를 해두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제출 요구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특히 수능 같은 대규모 단위의 다수 답안지를 채점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확보돼야 하는데 그게 가능하다는 게 지금까지 분석하고 전문가들에게서 들은 답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교육청들에서 AI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고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는 중”이라며 “10년 전 일본의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논·서술형 수능 도입이 아직 확정된 정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확실한 방향을 보고드리는 건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 국민께 보고드리는 건 내년 3월 말 정도”라며 “신중하게 접근하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생기지 않게 내부적으로 잘 지키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