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6.8.15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2일 '친일재산귀속법'이 공포된 만큼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하여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국가에 귀속된 친일 재산을 더욱 책임 있게 관리해 그 재원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신석정 시인의 '꽃덤불' 가운데 '태양을 의논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항상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비롯하였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자신의 생을 불살랐던 순국 선열들께 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들을 더 각별하게 예우하고,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과 포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의 가치가 우리의 일상에 더 깊이 뿌리 내리도록 국내외에 독립운동 기념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자랑스러운 역사의 발자취를 반드시 미래세대에 더 널리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역사의 유산을 바로잡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을 지켜내는 일에 국가가 가진 온 역량을 투여하겠다"고 밝혔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