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과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8.11 © 뉴스1 김도우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7일 "이재명 대통령 발(發) 개헌 프레임 늪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 발 개헌 논의는 깔때기처럼 결국 이재명 사법리스크 해소용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만에 하나 이 대통령이 개헌 논의 시 '사법리스크 해소용 개헌 조항은 안 넣겠다든지, 연임은 안 하겠다든지' 하는 조건을 내걸더라도 '이 대통령의 사실상 공범 김용을 위해 다른 최고위원 두 명을 사퇴시키는 이재명 민주당의 말'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조건부 개헌 논의에 참여하려는 정치인들이 있다면 악의가 아니라 멀리 보고 나라를 생각하려는 선의일 것이라 믿는다"며 "그러나 조건부라도 이재명 발 개헌 프레임 늪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실정을 가려주고 대한민국을 늪에 빠지게 하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국민들께서 어렵게 지켜주신 개헌저지선"이라며 "이재명 발 개헌 시도를 막으라는 것이 민심의 마지노선이었고 지금은 그 민심을 따를 때"라고 강조했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