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DJ 숭고한 정신 실천…평화민주개혁세력 대단결 외침 와닿아"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전 09:58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 © 뉴스1 허경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DJ) 서거 17주기를 맞아 "우리 후대들이 김대중이라는 이름이 남긴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품고 실천해 나가길 바라며, 저도 그 길에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세월은 흘러도,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삶의 족적과 깊은 뜻은 여전히 우리 가슴속에 든든한 이정표로 남아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 대통령이 몸소 보여준 인내와 통합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본다"면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뎌내고 끝내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처럼, 모진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와 민생, 평화의 길을 쉼 없이 걸었던 대통령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특히 "'내 것을 내려놓고 대의를 위해 통합하자'고 당부하며,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단결을 강조했던 외침이 지금 시기에 더욱 가슴 깊이 와닿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김성재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위원장인 조정식 국회의장의 추모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lgir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