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8.18 © 뉴스1 허경 기자
청와대는 18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후속 인사 등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렸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 장관은 그동안 국민적 요구에 따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건강상의 이유로 면직 요청을 해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사직서에 "건강상 이유와 함께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사유를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지난 6월 이후 여러 차례 간접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가 후속 인사를 전제로 역할을 당부한 만큼 개각 시기에 맞춰 이 대통령이 사직을 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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