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광폭행보…하루 만에 부산최고위·盧참배·文만남·李대통령 만찬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전 06:00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뉴스1 김태성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광폭 행보를 펼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동구 부산광역시당에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김 대표는 최고위에 앞서서는 부산광역시청에서 같은 당 전재수 부산광역시장과 면담한다.

이후 경남으로 향해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그는 오후엔 양산으로 이동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날 저녁에는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찬이 예정돼 있다.

만찬엔 김 대표를 비롯해 8·17 전당대회에서 경쟁한 정청래·송영길 전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만찬은 전대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조율된 일정으로 전해졌다. 전대 과정 경쟁 과열로 당내 분열 우려가 제기돼 당내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 직후에도 정청래 당시 신임 대표와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을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했다.

김 대표는 본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20일엔 국회에 머물고, 21일엔 강원 강릉을 찾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강릉 지역구는 국민의힘 권성동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내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

앞서 그는 지난 9일 강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당시 "강릉 선거 승리를 위해 당대표가 된 다음 날 오전은 강원 춘천, 오후는 강릉에 상주하겠다"면서 "서울시장 선거에 승리하고 강릉 보선에서 최상의 결과를 내고 그 결과에 대해 당원에게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전엔 취임 뒤 처음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다.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고위 당정에서 상견례를 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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