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盧참배·文예방…정점식, 박근혜 예방 [오늘의 여의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06:49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최민희 신임 최고위원, 한병도 원내대표 등과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최민희 신임 최고위원, 한병도 원내대표 등과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여야 지도부가 전직 대통령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전대 당권주자였던 김 대표와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회동을 갖는다.

◇김민석, 부산서 첫 현장 최고위…전대 갈등 봉합 나선다

김민석 대표는 오늘 부산·경남 일정을 소화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을 예방한 뒤 부산시당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친명 vs 친청간 전대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이후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 및 사저 방문은 민주당 지도부 선출 이후 의례적인 코스이지만 김 대표의 경우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탈당과 정몽준 지지 선언’이라는 과거 때문에 이날 봉하마을 방문에서 어떤 모습이 연출될 지도 주목된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을 이동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원내대표 선출 이후 첫 인사차 방문이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해 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지난 대구시장 선거는 김부겸 전 민주당 후보의 선전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지원유세에 따른 보수결집으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었다.

◇전대 갈등 봉합? 李대통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靑초청 만찬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대 후폭풍 수습에 나선다. 전대 과정에서 당권주자간 치열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당의 통합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대표는 물론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만찬과 관련, “당의 통합과 민생과 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의 국정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거제 폭우피해 현장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

조국혁신당은 경남 거제시 폭우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신장식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영남권 당원들은 고현시장 상가와 옥현동 일대 주택가의 잔해물 정리,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피해 상인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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