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올공 투표지 247만장 재검표, 특검·국조특위 조속히 협의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전 10:26

윤상현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 2026.8.7 © 뉴스1 신웅수 기자

윤상현 6·3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장은 19일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 장에 대한 재검표를 두고 "특검이 임명된 만큼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검증 방안을 특검과 국정조사특위가 조속히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공개 재검표를 두고 시기와 방법, 특검 참여 여부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위원장은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247만 장의 투표지 검증, 그리고 인천 송도1·2동 '쌍둥이 득표' 의혹과 선관위 서버 검증 등 국정조사 과정에서 제기되고 논의된 사안들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특히 투표율 조작이 곧 득표수 조작으로 직결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서도 재차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특검의 면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특검은 투표자 수의 허위입력과 임의조정이 누가, 왜, 어떤 경위로 이루어졌는지, 그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밝혀야 한다"며 "이것이 선거 통계 관리상의 문제에 그친 것인지, 실제 투표지와 후보별 득표수에까지 영향을 미쳤는지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급기야 이러한 투표자 수 허위입력과 임의조정을 두고 투표율 조작이 곧 득표율 조작으로 이어진다는 논리적 비약마저 나오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윤 위원장은 "국정조사와 특검의 목적은 하나"라며 "이태한 특검이 성역 없는 수사로 국정조사와 함께 진상규명의 쌍두마차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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