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정식 국회의장과 대화 후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6.7.30 © 뉴스1 신웅수 기자
여야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70여 건의 법안을 상정·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쟁점이 된 용산공원 특별법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논의를 지켜본 후 처리하기로 했다.
양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하고 오후 개회 예정인 본회의 처리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에서 여야가 논의해 70여 개의 법안을 상정하고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수석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후반기 국회 시작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80여 개의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일부 수정이 필요한 법안들에 대한 수정 의견이 있었고, 특히 국토부 장관과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 문제를 갖고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논의 결과를 반영해 처리 법안 몇 개는 다음 주 한 주 정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야 간 쟁점이 된 △용산공원 특별법 △도시정비법 △도시재정비법 등에 대해서는 "오늘 국토부 장관과 서울시장의 논의 내용을 지켜보고 반영해 다음 주에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천 원내수석은 지난해 발표된 9·7 부동산 대책 후속 법안들에 대해서는 "여야가 추가 협의해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전반기 때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과 후반기에 우리당 법사위원들이 퇴장한 상태에서 통과한 법안들이 있다"며 "특히 전반기 통과 법안 중 법사위에서 전혀 협의 없이 통과된 법안들이 있어 조금 더 논의해 필요하면 조정안을 만들기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