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영등포시장서 상인 만나…"발바닥 정치 실천할 것"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0일, 오후 03:56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서울 영등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20일 서울 영등포시장 상인들과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와 재개발에 따른 생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신 대표는 이날 당 민생기병대와 영등포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신 대표는 "힘세고 목청 큰 사람들은 호텔과 백화점에 가지만 전통시장은 힘없고 목소리 작은 보통 사람들의 팍팍하고 치열한 삶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잘살고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삶이 나아져야 비로소 대한민국이 진짜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 탁상행정을 벗어나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발바닥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영등포시장 재개발과 관련해 "재개발 추진 과정과 공사 기간 상인들의 생업과 생계 대책이 위협받지 않도록 상인회와 손님들의 목소리를 꼼꼼히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다 해결해 주겠다는 식의 빌 공(空)의 공약을 남발하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이동노동자와 농민, 청년 세입자, 도매시장 유통인, 쪽방촌 주민 등을 만난 데 이은 민생기병대의 현장 행보다. 민생기병대는 전날(19일) 경남 거제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했다.

신 대표는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전통시장을 돌며 민생 현안을 청취하는 '전국 전통시장 민심 대장정'에 나선다. 수도권뿐 아니라 영남과 호남 등 전국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수렴한 요구를 입법과 예산,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현장에서 길어 올린 서민들의 애환을 입법과 예산, 구체적인 정책 대안으로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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