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8월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박혜진 오페라단장 465억 '최다'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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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21일 0시 공개한 8월 수시 재산공개에서 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박혜진 문화체육관광부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465억 5299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고위공직자 73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73명이 대상이다.

박 단장은 토지 356억 3354만 원, 건물 46억 4600만 원, 예금 58억 61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각각 283.60㎡와 283.50㎡ 규모의 대지를 2필지 보유했고,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도 657.20㎡ 규모의 대지를 소유했다. 이들 토지 가액만 356억 3354만 원에 달했다.

건물로는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와 부모 명의의 서초구 서초동 삼성서초가든스위트 등을 신고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와 메르세데스-벤츠 S580 4MATIC 등 차량 2대도 보유했다.

이밖에 회원권 9억 4400만 원, 금융채무 8억 8349만 원 등을 신고했으며, 증권 1837만 원과 가상자산으로 리플 약 200개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재산 2위는 김성균 교육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와 종로구 계동 복합건물 등 건물 119억 8981만 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20억 8633만 원, 증권은 3억 2729만 원이며, 금융채무와 임대보증금 등 채무 18억 원도 신고했다. 총재산은 128억 1175만 원이다.

3위는 직전 병원장인 김영태 교육부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83억 8693만 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방승찬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117억 4282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토지 4억 4949만 원, 건물 68억 948만 원 등을 보유했고, 예금과 증권, 가상자산 등도 신고했다. 전년 대비 재산은 12억 4458만 원 증가했다.

퇴직자 2위는 신성환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69억 7498만 원, 3위는 김언종 전 한국고전번역원장으로 65억 1727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신 전 위원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토지와 래미안 첼리투스 아파트 등을 보유했고, 김 전 원장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 아파트 등을 신고했다.

한편 국무총리비서실에서는 나승철 민정실장이 27억 729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나 실장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15억 5700만 원과 예금 7억 7574만 원, 증권 4억 3884만 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에서는 권혜린 국토공간대전환정책실무추진단 기획총괄정책관이 20억 6480만 원을 신고했다. 세종시 고운동 빌딩 2채와 아파트 등을 포함해 건물 37억 3000만 원을 보유했으며 금융채무 등 채무도 상당액 신고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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