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9월2일 새벽 '민주당TV' 첫 방송서 직접 소통 나선다

정치

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후 05:58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린 '강릉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8.21 © 뉴스1 황기선 기자

'새벽 당대표'를 자임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한 유튜브 채널 '민주당TV'가 오는 9월 2일 새벽 첫 문을 연다.

2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민주당TV 준비 태스크포스(TF)는 민주당이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델리민주'를 '민주당TV'로 확대 개편하고, 다음달 2일 오전 첫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대표가 첫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여러 정책이나 현안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매일 오전 7시 전후에 방송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초반에는 비정기적으로 방송하면서 매일 주기적으로 방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간대는 7시 전후 30분 내외에서 변경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전 7시에 방송을 시작해서 9시 비공개 최고위원회 등으로 이어지도록 하려 했으나, 불필요한 오해들이 좀 생겨서 6시 30분이나 7시 30분으로 변경하는 것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TV의 예정된 방송 시간대가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겹치면서 대형 정치 유튜버들의 '견제용'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김 대표가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아침마다 직접 백브리핑에 나선다는 개념으로 이해해 달라"며 "당직자들도 출연해 정책이나 업무 등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모든 뉴스가 민주당TV를 통해 새벽 방송으로 시작돼야 한다"며 김남준 홍보위원장을 향해 "민주당TV추진 TF와 협력해 당에서 생산되는 모든 뉴스의 기본플랫폼이 될 민주당TV도 같이 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lgir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