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2026.8.21 © 뉴스1 구윤성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22일 제주 실종 여성 가족에게 반복적으로 장난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낸 10대 남성을 경찰이 체포한 것과 관련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큰 범죄"라고 질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은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의법조치할 예정이다. 상심에 빠져있는 실종자 가족을 향한 장난전화와 가짜뉴스 등 2차 가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가장 신속하게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실종자께서 하루빨리 그리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는 지난 5월 12일 밤 한림읍에 있는 집을 나선 뒤 3개월 넘게 실종 상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실종자 가족이 공개한 연락처로 총 17회에 걸쳐 장난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A 씨를 이날 검거하고 긴급 응급조치 2호(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명령) 처분도 내렸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