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이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역 보건당국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위탁 급식업체의 식재료 관리 부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공군은 사건 발생 직후 부대 내 전체 식당을 대상으로 특별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전 훈련병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관리도 강화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대구의 한 종합병원 내 김밥집을 이용한 손님 70여 명이 복통과 발열,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김밥집 이용객들에게 관련 증세가 잇따라 나타나자 병원 측은 지난 14일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해당 김밥집은 오는 22일까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해당 김밥집을 이용한 손님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자연독 등 유해 물질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뒤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음식물을 섭취한 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변질될 수 있어 조리와 보관 과정에 주의해야 한다. 김밥과 같이 여러 재료를 조리한 뒤 한데 넣어 만드는 음식은 조리 후 보관·유통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