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지난 24일 유튜브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유튜브 '저널리스트' 캡처)
박 의원은 유 작가가 민주당 8·17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 ‘대통령이 당대표를 지명했다’는 취지로 비판한 것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그는 “시대는 변하고 역사는 개혁되고 발전한다. 과거 YS(김영삼), DJ(김대중)는 대통령으로서 당 총재직을 겸임하며 당대표를 지명했다”며 “(유 작가는) 당대표를 픽(지명)했다고 악평했지만 선거가 얼마나 치열했고 특히 선거 표 차이나 최고위원 분포를 보더라도 이는 생트집이고 결국 국민과 민주당원을 무시하는 언행”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사례를 소환하며 날을 세웠다. 그는 “유 작가께서는 DJ 선거 때부터 이후 집권 5년간 갖은 요설로 흔들었지만 DJ는 유 작가의 비난과 달리 정반대로 성공한 대통령이셨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제 1년 갓 넘긴 이재명 대통령께도 윤석열, 왕정, 귀족정 운운하는 악담과 저주보다는 건설적인 비평이 보약”이라며 “진정 이 대통령을 흔들어 촛불혁명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란세력의 집권을 돕겠다면 커밍아웃하시고 그 길로 가라”고 덧붙였다.
다만 박 의원은 글 말미에 “유 작가님! 돌아오세요! 분열의 길로 가면 다 죽는다.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이며 여권의 결집과 연대를 호소했다.
앞서 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1년간 대통령이 보인 모습은 오만한 권력자”라며 “소통, 교감, 공감하는 방식으로 (국정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서는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자신이 픽해서 당선시키려 하는 건 왕정, 귀족정으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