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네팔 홍수 한국인 18명 무사 귀환에 총력 다해야”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26일, 오후 09:47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네팔 대규모 홍수로 한국인 8명이 연락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부에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촉구했다.

SNS에서 공유되고 있는 네팔 홍수 피해.
SNS에서 공유되고 있는 네팔 홍수 피해.


우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네팔 홍수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우리 국민 8명이 연락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모두 무사히 신속하게 귀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팔 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선 데 이어 우리 정부도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장 대표는 “한시가 급한 만큼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홍수로 네팔 현지에서도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는 위로의 뜻을 전했다. 장 대표는 “큰 피해를 당한 네팔 국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히 구조와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 수습과 복구 과정에서 당 차원의 협조 의사도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정부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연락두절되거나 고립된 한국인 18명이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인명에 경중은 없지만 네팔 국민들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을 짓기 위해 계약을 맺고 일하는 직원들”이라며 네팔 당국이 우리 국민의 수색과 구조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서도 “외교력과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우리 국민들이 모두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현재까지 19명이 숨지고 외국인 291명과 네팔인 93명 등 여행객 384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인 가운데서는 8명이 연락두절됐고 10명이 현지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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