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불어난 트리슐리강의 잔해로 뒤덮인 강둑 인근에 파손된 주택들이 위태롭게 서 있다. (사진=AP 뉴시스)
장 대표는 서한에서 네팔 라수와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약 400명의 네팔 국민과 외국인이 실종됐다는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나타내고 네팔이 조속히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우리 국민 9명이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인 점을 언급하며 이들이 무사히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네팔 당국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라미찬네 대표는 지난 13일 제81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장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양당의 교류와 협력을 제안했다. 장 대표는 지난 20일 답신한 데 이어 이번 홍수 피해가 발생하자 다시 서한을 보냈다.
정정심 원내대표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연락 두절된 8명과 현지에 고립된 10명의 안전 확보를 요청했다. 이들은 여행객이 아니라 네팔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들로 파악됐다.
정 원내대표는 “네팔 국민들에게 필요한 기반시설을 짓기 위해 계약을 맺고 일하는 직원들인 만큼 네팔 당국이 우리 국민의 수색과 구조에 더욱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서도 “외교력과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우리 국민들이 모두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우리 국민의 무사 귀환을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절박한 심정으로 애태우는 가족들과 참담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분의 인명 피해도 없이 모든 분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단 1분 1초도 지체하지 않는 총력적인 구조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외교력과 가용 자원을 즉시 동원해 현지 당국 및 구조 체계와 공조하고 구조 요원의 안전과 현지 체류 국민의 추가 피해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